매년 추첨으로 영주권을 받을 기회를 주는 다양성 비자(Diversity Visa, 이른바 영주권 추첨) 프로그램이 올해는 시작조차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연방 법원이 국무부에 접수 개시를 명령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 연방지방법원의 Jinsook Ohta 판사는 10월 14일, 회계연도 2027년 다양성 비자 접수를 재개하라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습니다. Bloomberg Law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원래 명령 기준으로는 10월 18일까지 접수를 열고 30일 동안 신청을 받아야 합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배정되는 이민 비자는 연간 최대 5만 5천 개입니다. 다만 이후 당사자들이 개시 시점을 2주 미루는 데 합의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Qazinform이 10월 15일 전한 내용으로, 이 경우 개시는 11월 1일, 당첨 통보는 12월 3일로 늦춰집니다. 최종 날짜는 국무부 공식 공고로 반드시 다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읽으실 때 꼭 아실 점이 있습니다. 첫째, 자격은 시민권이 아니라 출생 국가로 판단합니다. 미국 이민이 많은 국가 출생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한국 출생자는 최근 연도들에서 제외 대상에 포함돼 왔습니다. 올해 공식 대상 국가 목록이 공고돼야 최종 확인이 됩니다. 둘째, 배우자의 출생 국가를 기준으로 신청하는 예외 같은 길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본인이 안 된다고 바로 접지 마시고 가족 구성을 놓고 확인해 보십시오. 셋째, 신청은 국무부 공식 사이트에서만, 무료 또는 공고된 소액 수수료로 진행됩니다. 당첨을 보장한다는 대행 광고와 가짜 접수 사이트를 조심하십시오.
지금 하실 일입니다. 국무부 공식 공고가 나오는지 확인하시고, 여권과 사진 규격 같은 기본 자료를 미리 준비해 두십시오. 접수 기간이 30일뿐이고 올해는 일정 자체가 압축돼 있어, 공고가 뜬 뒤에 준비를 시작하면 늦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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